닥터김의 호미막기

[Dr.Kim's 호미막기 #9] 우리 몸속에 독(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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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5-05 16:10 조회4,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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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에 독(毒)
 
이번에는 해독(解毒)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보자.
우리는 왜! 먼저 디톡스(Detoxification)라고 부르는 해독(解毒)을 해야 할까?
정말 우리 몸속에는 많은 毒이 있는 것일까? 어떤 것을 毒이라고 할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毒일까?
아니다. 그런 毒이면 지금 살아있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독이든 있다면 어떻게 해독을 해야 좋을까? 뭘 먹어야 될까? 등의 의문이 많은데 그걸 한번 풀어 볼까요? 이 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몇 장에 나누어 쓰기로 하지요!
 
우리 몸속에 어떤 것을 독소라고 하고 그럼 왜 생기는 것일까?
 
첫째는 우리는 곡식, 야채, 과일, 육류, 어류 등 참으로 많은 것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잡식을 먹으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음식들은 완전한 음식일까? 아니다.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주어 기른 곡식, 채소, 과일은 이제 계절에 상관없이 세계화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고, 수입하는 운송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방부제가 쓰이는데 기준치 이상 넣지 않으면 수입 허가를 받을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걸 안 먹을 수 없다. 물론 육류나 어류도 요즘은 자연에서 얻은 먹이를 먹는 게 아니라 전부 인공사료를 먹여서 기르고 병들지 말라고 항생제까지 먹여서 기른 것을 먹인다. 뿐만 아니라 그런 것을 죽여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이 먹기 전에 이미 화학반응을 한번 거치는 셈이 된다. 이런 과정에서 싫든 좋든 몸에 해로운 독소를 함께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또 지나치게 육류를 많이 먹거나 혹은 균형적인 식사를 하지 않아서 배변활동이 원활치 않은 사람은 대장 속에 노폐물이 쌓이고 그 노폐물은 대장이란 따뜻한 온실 속에서 부패하게 되는데 이때 화학적인 변화에 의해 발생한 독소가 장점막의 누수현상을 통해 몸속으로 다시 흡수된다.
그리고 항상 싱싱하고 바로 조리한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신하면서, 알게 모르게 화학물질이나 산화된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 이런 식의 식생활을 통하여 어쩔 수 없이 몸속에 독소는 쌓이는 것이다.
 
둘째, 누구나 숨을 쉬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맑고 깨끗한 공기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현대생활에서 특히 도시생활에서 오염되지 않은 공기만 마시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 코나 입, 피부를 통하여 몸에 해로운 여러 가지 독소를 마시며 살 수밖에 없다.
문명이란 이름하에 주변에 있는 모든 탈 것들, 공장, 현대식 건물, 냉난방 기구 등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거의 모든 요소들이 인체의 건강을 망가뜨리는 독소를 내뱉고 있다. 이것이 호흡을 통하여 몸속에 들어오는 피할 수 없는 독소이다.
 
셋째,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많은 약물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처방해 주는 대로 약 사먹고, 주사 맞고, 단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은 자가진단으로 약국에 가서 무슨 약 주세요. 하고 사서 거리낌 없이 먹으면서 살고 있다. 매스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프면 광고만 보고 그 이름을 외워서 약국에 가서 찾는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협심증 등의 생활습관병이나 자가면역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거의 매일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으면서 살고 있다. 시일이 흐를수록 먹어야 되는 약이 한 알 두알 늘어만 간다.
약물은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원인치료가 아니라 그 증상만을 일시적으로 진정시키기 위해, 또는 더 이상 위급한 상태로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섭취하는데, 동시에 그에 못지않은 마이너스 요인도 함께 갖고 있다. 잔류 약 성분이 몸속에 남거나 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겨나는 것이다. 보약도 잘 못 먹으면 독이라고 했는데 일반 의약품이야 말할 필요가 있을까? 필요이상의 약물 복용은 곧 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약물중독으로 생기는 것이 바로 합병증이라고 생각하면 옳다. 한쪽을 진정시키는 대가로 다른 쪽을 나쁘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장기간 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거의 모두가 신장이나 폐기능이 나빠지기 때문에 약을 오래 복용한 환자들이 나중에 신장투석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바뀐 환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이 약으로 섭취한 몸속의 치명적인 독소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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